국제유가 보합..5월 인도분 57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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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산유량 추가 증산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지난주말에 비해 배럴당 10 센트 하락한 56.62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그러나 4월 인도분 거래가 마감됨에 따라 22일부터 국제유가의 지표가 될 5월 인도분 WTI 가격은 22 센트 오른 57.46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뉴욕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미국 에너지부의 주가 원유재고 통계에 따라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선을 돌파할 수도, 55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