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록렌즈] 미 국무장관,일본의 UN상임이사국 지지 등 '친일' 행보

입력2006.04.02 21:10 수정2006.04.02 21:12

○…미 국무장관,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지지 등 '친일' 행보.'할 말 좀 하는 외교' 후속편이 궁금. ○…북한 언론,"일본은 독도의 풀 한포기도 못건드린다" 가세.북간도 내준 중국에도 그 기세 요망. ○…한국·일본에 동시 지진,동해안은 해일주의보 소동까지.격랑 속의 두나라 관계,용왕도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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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최고급 식재료 대박났다더니… 흑백요리사 덕분이었나

캐비어(철갑상어알), 트러플(버섯), 수입 버터 등 고가의 희귀 식자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등의 영향을 타고 프리미엄 식자재를 구입해 조리하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지난주부터 방영을 시작한 ‘흑백요리사 시즌2’가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유통업계의 매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1일까지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자재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서너 배 늘었다. 과거 백화점 VIP나 고급 레스토랑에 국한됐던 고가 식자재 시장에 일반 소비자 유입이 본격화한 여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흑백요리사 같은 프로그램과 전문 셰프, 인플루언서의 조리법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프리미엄 식자재를 요리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굳어졌다”고 말했다. e커머스에서도 이 같은 흐름은 뚜렷하다. 연초부터 지난 21일까지 컬리의 캐비어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50% 폭증했다. 수입 버터(21%)와 프리미엄 새우살(15%) 등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품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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