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이상규 사장을 대표이사 선임해 대표체제를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인터파크의 대표이사는 이기형 단독대표 체제에서 이기형, 이상규 각자대표 체제가 됐습니다. 인터파크측은 회사의 조직과 사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좀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회사 운영을 위해 취해진 조치라며, 지난해 7월, 이상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이후의 업무체계와 크게 달라진 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기형 대표이사는 인터파크와 G마켓을 비롯한 계열사를 총괄과 해외 사업과 전자상거래 시장 전반에 관한 전략적 업무를 담당하고, 이상규 대표이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인터파크 사업 운영과 조직 관리를 총괄하게 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