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스톱옵션 부여 정관개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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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오늘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서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받았으며 1주당 액면가 대비 보통주 1,500원, 우선주 1,550원의 배당을 확정했습니다.
LG화학은 또 강유식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신재철 현 대한항공 사외이사(전 한국IBM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으며 이사보수한도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25억원으로 승인했습니다.
노기호 LG화학 사장은 "지난해는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매출과 이익 모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PVC와 ABS, 전지, 편광판 등 미래승부사업은 글로벌 리더로써 시장지위를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는 고부가사업으로의 사업구조 전환과 성과창출을 위한 조직의 실행역량 확보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제조부문과 함께 영업. 마케팅 등 전사적으로 혁신활동을 추구해 원자재가 인상이나 환율하락 등에 대한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신규선임된 신재철 사외이사는 1947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전 IBM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현 대한항공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