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 프랑스 도서 축제가 19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프랑스 대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도서축제에는 프랑스 최고 출판사인 갈리마르와 셰이,알뱅 미셸,플라 마리온,아셰트 등의 최근 출판물 3천여종을 비롯 총 4천여종의 원서와 번역서,프랑스 잡지 등이 전시된다. 이들 책은 정가의 4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잡지의 정기구독 신청도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9,20일 오후 3시에는 인기 만화 '띠떼프'의 작가 젭의 사인회가 열린다. 세귀르 백작부인 전시회와 쥘 베른 삽화전,어린이 도서전도 함께 선보인다. (02)317-8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