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평화산업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굿모닝은 평화산업에 대해 자체로도 성장성이 유망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분법 평가이익이 세전이익의 47%를 차지하고 있어 지주회사의 가치를 동시에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는 직수출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4%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직수출의 75%는 유로화로 결제돼 달러 약세의 부정적 영향이 적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화산업의 2대 주주인 VC(Vibracoustic)社와 협력 강화는 평화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여주는 긍정 요인이라면서 VC로의 직수출 확대, VC사와 중국 동반 진출,VC사의 평화산업 지분 확대 가능성 등은 주가 상승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량한 자회사의 자산가치를 반영 적정가를 7,4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