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모건스탠리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으며 네트워킹 부문의 마진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힌 가운데 목표가를 1만1,000원으로 수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올해 매출 비중이 20%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노텔과 시스코로부터의 네트워킹 수주 증가가 판매가 인상과 수욜 확대를 통한 마진 개선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핸드폰 PCB 부문도 수주 강세와 지속적인 평균판매가격 상승에 따라 2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4분기 실적 둔화와 원화 강세를 고려해 올해 EPS 전망치를 1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EPS 추정치로 889원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