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은 원자재 관련 기업의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피데스증권 김한진 상무는 OPEC 증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배럴당 55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시장은 OPEC 증산 능력이 충분치 않다는 점에 보다 기울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미국 S&P500 에너지기업의 1분기 순익이 금속가격및 유가 급등으로 전기대비 3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소개. 김 상무는 "원자재 관련 주가와 원자재 자체간 가격변동과 외환시장 연계성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현 수준에서 추가 상승시 주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