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올해말까지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처음으로 설정,발표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농지은행제도를 도입,농업기반공사로 하여금 도시민들이 매입하는 농지를 수탁받아 농가에 임대해 주기로 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15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05년 농림부 업무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 보고했다. 박 장관은 농지은행이 내년부터 △농민 도시민 등으로부터 농지 수탁 및 임대 △농지의 매입 및 비축 △부채농가 재해농가의 농지를 매입한후 재임대 하는 것 등의 세가지 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