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 등 가족과 함께 서울 한남동의 삼성 리움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 부인 홍라희 미술관장이 나와 노 대통령 일행을 직접 안내하며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회동에 대해 재계에서는 노대통령이 재계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