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4일 메디포스트 등 3개사가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공개(IPO)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공모관련주들이 관심을 끌었다. 에스아이플렉스가 0.68%(1백원) 오른 1만4천8백50원에 마감됐다. 도움도 9천7백원으로 0.52% 상승했다. 통신업체인 서울통신기술이 2.92%(2백50원) 오르며 강세로 마쳤다. 반면 삼성네트웍스는 0.88% 내린 2천8백25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로또의 인기에 힘입어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2만4천6백25원으로 0.31% 오르며 4일째 반등했다. 코스닥 동종업체인 SBSi,iMBC의 약세로 KBS인터넷도 2.02%(2백50원) 내리면서 1만2천1백50원에 마쳤다. 이밖에 전반적인 증시 강세 여파로 팍스넷이 2천9백원으로 5.45%(1백50원)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