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열린 태백산 눈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60억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도 태백시는 배제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에 의뢰해 태백산 눈축제에 대한 평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같은 분석이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태백산 눈축제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60% 가까이 늘어난 42만2천여명이었으며 이에 따른 태백산도립공원 입장료 등 관광수입도 3억9천여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