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신고가에 오르는 종목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신고가 종목수는 117개로 지난해 12월 26개 대비 4.5배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월에도 신고가 종목수는 128개에 달했습니다. 반면 이번달 일평균 신저가 종목수는 1개로 지난해 5월 기록했던 57개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신고가 종목들의 평균 시가총액의 경우3854억원으로 지난해 4월 집계됐던 2조1335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에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올해는 신고가 종목 가운데 중소형주들의 비중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