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11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급등에도 불구,투자심리가 위축돼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이어갔다. 대형주 중에서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이 0.68%(30원) 반등한 4천4백65원으로 최근 7일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0.61%(1백50원) 올랐다. 반면 삼성네트웍스가 1.21%(35원) 내린 2천8백50원으로 밀렸다. 벨웨이브도 0.85%(25원) 내린 2천9백75원으로 3천원선이 무너졌다. 장외 인터넷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KBS인터넷이 1.98%(2백50원),드림위즈가 3.7%(50원) 하락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 가운데 가온미디어가 0.32%(50원) 내렸으나,도움은 0.78%(75원) 올라 대조를 이뤘다. 디보스는 46인치 LCD TV 출시의 호재에도 불구,보합세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