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이 전체인원의 14%인 67명을 구조조정하고 19개 팀을 없애는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집행상무제도에서 사업부로 전환하며 기존 15부 67개팀에서 13부 48개팀으로 축소했습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증권-금융시장 지원기능 강화와 시장 인프라 효율화 추진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제 재편과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예탁결제원관계자는 올해 안에 차등연봉제와 임금피크제, 직급정년제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영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