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에서는 주총시즌을 맞아 각 업종별 사외이사 구성현황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세번째 시간으로 섬유패션분얍니다. 최은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섬유패션업계 사외이사는 경영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현직 경영자나 학계 인사가 대부분입니다. CG) 이미 주주총회를 마친 제일모직은 마케팅과 경영 전문가로 정평이난 한양대학교 예종석 교수와 태평양 법무법인 이종욱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직에 재선임했습니다. CG) 효성은 세계무역기구 분쟁조정위원을 거친 서울대학교 박태호 교수 등 3명을 재선임하고 (주)유공가스 사장을 지낸 박종률 SK 고문 등을 신규선임했습니다. CG) 쌍방울은 현 SBW 홀딩스 대표이사인 변종진씨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한 상태입니다. 이밖에도 18일 정기주주총회를 계획하고 있는 (주)코오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호수 교수를 재선임할 예정이며 S) 여성복 대표의류인 한섬은 화인경영회계법인 조진오 회계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는 계획입니다. 원재료값 인상과 밀려드는 중국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거나 집중사업을 찾고 있는 섬유패션업계. S) 사외이사 선임에 있어서도 경영에 훈수를 둘 수 있는 조언자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은주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