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다산네트웍스, 장비공급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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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산네트웍스가 태국업체와 지멘스 브랜드 신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 들어와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정필 기자~!
다산네트웍스의 경우 올해부터 지멘스 비즈니스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요
지멘스 브랜드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구요?
기자) 다산네트웍스가 태국 최대의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자인 ADC 그룹에 지멘스 브랜드로 IP-DSLAM장비를 공급합니다.
이 장비는 쉘프 타입의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지원하는 IP-DSLAM 장비로 얼마 전 다산이 지멘스 본사 소재 독일 뮌헨에서 신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급건은 지멘스가 ADC그룹과 브로드밴드 이더넷 장비,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을 ADC그룹에 공급, 설치하기로 한 계약에 의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멘스가 공급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가운데 다산은 IP-DSLAM 20만 회선을 공급하게 되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백억원 대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ADC의 가입자 추가 유치에 따라 공급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ADC에 공급되는 IP-DSLAM은 현재 글로벌 통신서비스 사업자인 UGC 유럽에서 입찰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05 CeBIT에 출품돼 세계시장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등 다산의 신제품들이 지멘스 브랜드를 달고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다산은 지난해 지멘스의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올해부터 다산이 개발한 IP솔루션을 지멘스에 공급하고, 지멘스는 이 제품들을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시장에 판매하는 공급, 판매 등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