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금호아시아나그룹, 신규투자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멘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기업설명회를 갖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조현석 기자!
[기자]
네. 63빌딩 국제회의장입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금융부문을 제외하고 매출액 10조원, 영업이익 1조원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두배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를위해 해외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인 물류와 레저사업에 투자를 확대합니다.
총 투자규모는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조 2292억원이고 이 가운데 25%인 3천억원 이상은 신규투자에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은 특히 중국시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중국파트너와 MOU를 체결한 금호렌터카는 상반기에 500만달러를 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상해와 청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호타이어도 중국공장 생산시설을 두배로 늘리는 공사를 오는 4월 완료할 계획이며 천진에 제 2공장도 세울 예정입니다.
금호아시아나항공도 오는 3월 중국 신규노선 2개를 추가하는 등 고수익 노선인 중국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물류와 관광레저 사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도 다시 확인했습니다.
올해 적극적인 M&A 등을 통해 3자물류 등 신규사업에 진출, 오는 2010년까지 종합물류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