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버팔로, 모바일 게임 사업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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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버팔로는 모바일 게임제작업체인 에밀레정보통신과 영화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 초 명필름과 강제규필름을 흡수합병하며 탄생한 ‘MK픽처스’라는 영화 제작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MK버팔로는 자사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에밀레정보통신과 모바일게임을 개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MK버팔로는 우선 올 하반기에 개봉되는 '사생결단'과 ,'무림고수' 2편의 영화에 대해 모바일 게임 개발에 들어가게 됩니다.
MK버팔로는 디지털 환경이 영화 부가판권의 새로운 창구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 진출은 영화의 원소스-멀티유즈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은 “미국 등 해외 시장의 대작 영화는 제작단계에서부터 게임, 캐릭터 등 부가 문화상품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 영화 제작사의 본격적인 부가 상품 개발 시도는 영화 시장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