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 IT융합제품으로 유럽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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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전자는 이번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CeBIT 2005’ 전시회에서 지난해 말 국내 가전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했던 IT와 디스플레이의 컨버전스 신제품을 중심으로 전세계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시되는 제품으로는 정식 출시를 준비중인 멀티미디어 기능의 PDP TV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PMP’와 듀얼모니터, 네트워크모니터 등 ‘IT가전 컨버전스’의 신개념 제품들입니다.
디지털TV는 60인치 PDP TV와 40인치 LCD TV, 다양한 크기와 사양의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별도 42인치 PDP TV와 40인치 LCD TV 제품은 멀티미디어플레이어 기능을 부가해 메모리카드 안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 이미지, MP3, 사진파일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8개의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 카드슬롯이 장착된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42인치 멀티미디어 PDP TV에는 디지털디스플레이와 IT네트워크기술의 융합 기능인 인터넷, 컴퓨팅이 가능한 네트워크 솔루션의 부가기능을 내장하여 보다 확장된 디지털TV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국내에서 판매를 개시한 ‘포체 디지털’2.2인치 PMP제품과 함께 새롭게 출시할 계획인 3.5인치 하드디스크 방식의 제품은 슬라이딩 타입의 최신 디자인과 기능을 부가한 매력적인 PMP로 처음 선보이게 됩니다.
이레전자는 "이번 ‘CeBIT 2005’ 참가를 계기로 새로운 융합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통해 기업과 기술력에 대한 이미지를 새로이 구축하고 유럽지역 수출을 보다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