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추가지정과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지원 확대 등 투자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세계 10위권 경제활동에 걸맞는 통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산업 및 무역관련 각종 제도와 정책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업활동의 범세계화 추세에 따른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투자기업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자부는 "이달중 EUCCK의 한국 무역장벽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주한 EU기업인들에게 우리의 투자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적극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