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소재,제2의 피부를 공급하는 강한 자부심" 지난 1991년에 설립된 (주)고어코리아(www.gore-tex.co.kr)는 '기적의 소재' '제2의 피부'로 불리는 '고어텍스(GORE-TEX)'를 다양한 레포츠용품에 적용하며 의류업계의 '조용한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다. 고어텍스와 '윈드 스타퍼(WIND STOPPER)'소재로 유명한 세계적인 아웃도어의류업체인 W.L.GORE & ASSOCIATES,INC의 한국법인이 바로 (주)고어코리아다. 인간의 피부를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평가받는 고어텍스와 방풍·투습기능이 뛰어난 윈드 스타퍼는 등산과 낚시,스키,골프 등 스포츠웨어에서부터 일반 캐주얼웨어에 이르기까지 의류 제품을 비롯해 신발,모자,장갑 등 레포츠 용품에 두루 적용된다. '고어텍스'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스포츠웨어냐 아니냐가 곧 마니아들의 자존심과 직결된다고 봐도 좋을 만큼 레포츠 마니아들 세계에서는 명품으로 대접받는 소재이기도 하다. 고어텍스가 지닌 방수와 방풍,투습의 비밀은 얇고 하얀 막인 멤브레인 구조에 있다. 멤브레인을 구성하는 미세한 구멍은 크기가 물방울 입자보다 2만 배 이상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 700배 이상 크기 때문에 비나 눈 등의 액체 침투는 막고,몸에서 나는 땀은 밖으로 배출한다. 특히 이 회사가 선보인 고어텍스 팩라이트(PACLITE)는 기존 고어텍스의 중량을 15% 가량 줄인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 윈드 스타퍼는 두께가 1/100인치도 못 미치는 가볍고 얇은 구조로,외부의 차가운 바람이 옷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함과 동시에 땀과 체온을 가두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두꺼운 옷을 껴입지 않고도 차디찬 바람 속에서의 활동이 거뜬하다. 회사관계자는 "고어를 대표하는 이 두 소재는 유명 아웃도어 웨어의 필수 소재로 통한다"며 "코오롱스포츠를 비롯해 노스페이스와 컬럼비아스포츠,블랙야크 등 최상의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고어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축성과 보온성,투습성을 한층 강화한 '고어텍스 소프트쉘(GORE-TEX Soft Shell)'이라는 신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02)3149-7609/ 미국본사 http://www.go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