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0:29
수정2006.04.02 20:32
부산신항 남측 컨테이너부두 개발에 부산항만공사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전망입니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 재정으로 건설되는 4개선석 2-2단계사업에는 직접 참여하고 민자로 건설되는 7개 선석인 2-3단계와 2-4단계에는 운영권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해양부에 전달했습니다.
총사업비 1조9천200억원이 투입되는 부산신항 남측 컨테이너부두 건설에 부산항만공사가 참여하는 방안을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