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동부한농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7일 동원 이정헌 연구원은 동부한농에 대해 지난해 실적 급증의 큰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합금철 가격의 호조세가 적어도 내년 중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2003년 414억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작년 897억원, 올해 1,212억원, 내년 1,050억원 등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 이밖에 남해화학에 국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비료사업 역시 올해 10% 이상의 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작년 2.1%에서 올해 3.9%선으로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목표가는 3만5,2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