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현대해상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4일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현대해상에 대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0%를 상회하는 신차 가입율과 70%를 상회하는 갱신율을 유지하고 었어 자동차 내수판매 증가시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과거에 업계 2위의 위치를 유지하던 이 회사의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던 것은 자동차 내수판매 부진으로 자동차보험에서 경쟁력을 가졌던 프리미엄이 감소했고 방카슈랑스 판매 부진 등의 이유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쟁사에 비해 높은 사업비율을 유지해 보험영업 효율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적정가 6,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