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의 수혜 업종인 음식료 업종 가운데 CJ보다는 농심과 오리온 등이 더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의견이 나왔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민감도 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이 10% 하락시 CJ의 영업이익은 7.6% 증가해 이론상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품제조업체들의 강한 가격인하 압력으로 하반기에 가격을 인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CJ보다는 농심이나 오리온과 같은 제품제조업체들이 실질적으로 가장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