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올해 유비쿼터스를 주도할 와이브로(휴대인터넷), DMB 등 8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먼저 WiBro는 4분기에 시험서비스를 거쳐 2011년까지 900만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DMB는 3월 사업자 선정을 한 다음 2분기에 상용서비스 예정이며 2006년까지 전국으로 지상파DMB가 확대됩니다. 홈네트워크 분야는 연말까지 150만 가구, 2007년가지 1천만가구에 보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텔레메틱스는 1분기내에 단말기 플랫폼 표준화와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7년까지 400만 차량에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FID(전자태그)분야는 오는 4분기까지 태그/리더 성능을 완료할 예정이며, W-CDMA는 연말까지 23개 주요 도시에 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정통부는 지상파DTV는 4분기에 시군지역까지 확대되며 VoIP도 2분기내에 상호접속제도를 마련한 다음, 연말까지 100만, 2006년 400만 이용자 확보를 예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정통부는 주문형 인터넷콘텐츠(iCOD) 등 통신 방송 융합서비스를 조기에 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통신 방송 융합 추세에 따른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