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에이블씨엔씨 "업계 3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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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렴한 가격의 브랜드 화장품 '미샤'로 국내 화장품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에이블씨엔씨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400억원 높여 잡았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이블씨엔씨의 현재 주가는 4만9천원대.
등록후 한달만에 무려 36%라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사장은 미샤의 돌풍에서 이어진 이같은 주가상승에 힘입어
올해 매출목표 1천500억원을 자신했습니다.
이참에 업계 3위 자리까지 넘볼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서영필 사장은 대규모 상권의 직영점 체제확립과 지방도시의 집중 점포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서영필 에이블씨앤씨 사장]
"현재 호주,싱가포르, 몽골, 홍콩, 대만점 등 해외에 모두 8개 점을 오픈했다. 올해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까지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기회복과 벤치마킹 브랜드들의 런칭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서 사장은 기우라고 일축했습니다.
[INT 서영필 에이블씨앤씨 사장]
"거품없는 적정 가격대의 품질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트랜드는 불경기에만 필요한 생활 전략이 아니다."
"리딩업체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신제품과 고기능성 제품 출시, 공격적 마케팅 정책으로 국내화장품 시장 재편에 더욱 노력하겠다"
브랜드 화장품 미샤로 3,300원의 신화를 이뤄낸 에이블씨앤씨 서영필 사장.
시장확대와 성장가능성을 고려할때 현재 목표주가는 결코 높은 가격이 아니라며 꾸준한 성장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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