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이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전략을 사례연구 과제로 선정해 이번 학기부터 강의에 들어갑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로자베스 모스 켄터(Rosabeth Moss Kanter) 교수는 자신이 담당하는 ‘구조조정 및 조직 변화관리’과목의 첫번째 사례연구로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의 통합과정을 강의주제로 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으로 오늘 열리는 첫 수업에는 캔터 교수의 초청을 받아 신한금융지주 최영휘 사장이 직접나서 신한금융지주의 통합전략을 설명한 뒤 학생들과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사례연구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육과정의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 교재로서 영구 보존되며, 향후에도 경영대학원의 교재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