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된 항진균제가 지난해 일본에 이어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중외제약은 최근 터키 내 전문의약품 주력회사인 DEM사와 항진균제 `히트라졸정' 완제품의 독점 공급 및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유럽연합(EU) 가입을 앞두고 급성장하고 있는 터키 제약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앞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완제의약품 수출의 물꼬를 튼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