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건설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올해 1조원 등 앞으로 6년간 5조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을 발행합니다. 건설교통부는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운영권을 담보로 앞으로 6년간 총 5조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계획이고 ABS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공사중인 21개 노선에 골고루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ABS 발행자금 투입으로 21개 노선의 공기를 평균 2년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건설경기를 연착륙시키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