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4개 부서를 폐지하고 1개실을 추가하는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존 리스크기획부, 정리기획부, 보험관리부, 총무부는 폐지했습니다. 대신 인력개발부, 적기정리부, 자산회수부 등 3개 부서와 보험정책실을 신설해 기존 12부 4실에서 11부 5실로 축소했습니다. 이번 직제개편의 특징은 총무부를 폐지하는 대신 인력개발부를 신설해 예금보험공사의 차기 사업에 대한 준비를 강화했다는 점입니다. 또 공적자금회수 업무를 일임하는 자산회수부를 신설해 관련 업무를 예보 전체 업무에서 한 개 부서내의 업무로 축소시켰습니다. 직제개편과 함께 예보는 직위직급 분리제와 주요직위 공모제를 통한 인사이동도 단행했습니다. 한편 이번 인사이동에서 예보는 이미영 정보관리실 팀장을 공사 최초로 여성 부서장(정보시스템실장)으로 보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