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24일 부산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본사를 방문해 이영탁 이사장과 통합거래소 현황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영탁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통합거래소는 앞으로 동북아 최고 자본시장을 비젼으로 고객중심 경영 정착, 신뢰받는 시장 조성, 품격있는 조직 구현 등의 3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신경영 3개년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경영 계획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함께 포함하는 통합지수 개발과 거래소 국제화, 시장 신뢰도 제고 방안이 담길 것"이며 "오는 4월 EAOSEF(동아시아 오세아니아 거래소연맹) 회의를 개최하는 등 증권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각종 프로그램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이사장은 박대표에게 거래소가 기업들의 직접 자금 조달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원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