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자녀수에 따라 예금금리를 더 주는 출산지원통장이 나왔습니다. 기업은행은 자녀 탄생시 특별 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탄생기쁨통장'을 2월28일부터 판매합니다. 이 상품은 실세금리정기예금, 환매 조건부 채권의 경우 5백만원 이상, 가계우대정기적금은 월 1만원 이상으로 계약기간은 3년까지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이 통장에 가입하고 출산 자녀가 첫째일 경우 0.1%, 둘째는 0.2%, 자녀가 셋째 이상일 경우 최저 0.3%에서 최고 1%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6월 말까지 탄생기쁨통장과 뉴꿈나무저축보험Ⅱ 상품을 모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젝션 TV 등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탄생기쁨 페스티벌'도 전개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