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교육 업체들의 리레이팅 시점이 도래했다고 판단했다. 사교육 시장의 성장성이 높으며 경기 변동에 비탄력적이어서 안정적 실적을 꾸준히 창출할 수 있다는 점, 사교육 시장에 유리한 정책적 이슈 발생 등을 근거로 제시. 또 유아시장이나 온라인 교육 시장 등 아직 포화되지 않은 니치마켓의 성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상승 여력이 큰 메가스터디와 올해 높은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웅진닷컴을 최선호주로 매수 추천하고 각각의 목표주가 4만1,000원과 6,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대교에 대해서는 올해 지속적인 실적 호전이 기대되며 소형 교육업체에 대한 M&A는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목표가를 9만3,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