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씨(42)가 남편 박민서씨와 7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합의이혼했다.


98년 세살 연하의 사업가 박씨와 재혼한 황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딸을 두고 있다. 황씨는 87년 첫 결혼 후 이혼,이번이 두번째다.


황씨의 소속사 튜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그동안 지인들의 부러움을 살 만큼 돈독한 금실을 자랑해 왔으나,최근 성격 차로 고민해 왔다"고 전하고 "특별한 갈등 관계가 아닌 만큼 위자료도 원만한 합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딸의 양육권은 황씨가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