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환율 악재로 주식시장의 급락세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급측면에서 부담이 큰 코스닥시장에 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코스닥시장 투자대책에 대해서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준민기자? 코스닥시장이 나흘연속 큰 폭으로 빠지면서 480선대로 주저앉았습니다. 특히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이 팔자에 나서면서 2월초 갭발생 구간의 하단부에 해당하는 490선마저 무너진 상태구요. 엿새째 종가가 시가보다 낮은 음봉이 나타나고 있는데다 미수금 역시 1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매물압박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우량주보다는 테마주가 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에 기반한 상승세가 아닌 매수세가 또다른 매수세를 불러왔다는 점을 부담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하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장미빛전망이 우세합니다. 정부의 벤처지원 의지가 여전히 강한데다 적립식펀드 증가에 따른 기관들의 실탄이 충분하다는 평갑니다. 단기간 리스크관리가 필요한 가운데 앞으론 잠재변수로 작용한 환율등 외환시장동향과 개인들의 자금흐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시각인데요. 현재 개인들의 직접자금시장으로의 이동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다 미수금 증가등으로 단기간 수급공백현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동안 성장위주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면 앞으론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 위주로의 조정시 저가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