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안철수 남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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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최대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가 온라인 게임보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합니다.
남미시장 진출에 이어 세계적인 게임업체와의 대규모 공급계약도 임박한 상태입니다.
최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철수연구소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온라인게임 보안사업.
사업추진의 교두보는 남미시장입니다.
브라질에서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국내게임에 보안 솔루션인 '핵쉴드'를 공급합니다.
'핵쉴드'는 게임자체에 대한 해킹방지뿐 아니라 게이머의 변칙 플레이를 원천봉쇄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들이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계적인 게임업체인 EA사와의 대규모 공급계약도 세부 조율만을 남겨둔 상탭니다.
"계약이 거의 성사단계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큰 업체다보니 지역별 계약이냐 전세계를 대상으로 계약하냐를 두고 논의가 진행중이다."
현재 EA한국법인은 물론 미국 본사와도 계약체결을 위한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구체적인 공급지역과 대상게임의 범위가 주된 조율대상입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계약이 체결될 경우 그동안 아시아 시장에 국한돼 있던 게임보안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셈입니다.
온라인기반의 보안상품의 매출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보안업계.
게임보안시장의 선점이 보안업체의 향방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서우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