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1023원을 하회하며 거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전 낮은 1023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곧바로 1020원까지 떨어졌고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1원30전 낮은 102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수준은 장중가 기준으로 지난 97년 11월18일이후 85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환율 1020원선마저 불안한 모습이라 당국이 방어강도를 높일 지 주목된다. 달러/엔 환율이 105.50엔선으로 복귀할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2엔 하락한105.52엔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