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032710]는 미국 영화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와 제휴, 이 회사의 만화 캐릭터들을 활용한 트위티, 벅스버니, 실베스터 등 3종의 LG빅플러스 캐릭터 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자에게는 미국, 호주 등 6개국의 워너브라더스 테마파크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주며 LG정유 ℓ당 80원 적립, 주요 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등 종전 빅플러스카드의 혜택도 부여된다. 디자인은 직사각 뿐 아니라 길쭉한 형태도 내놓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트위티 등의 만화 캐릭터를 좋아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카드는 출시 기념으로 오는 3월부터 두달간 30만원이상 이용 고객을 상대로추첨을 통해 1등 2명 3박4일 여행권, 2등 20명 워너브라더스 캐릭터 상품세트 등 총1천122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