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7일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I[006400]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펀드 `대한 투스타Ⅵ 파생상품 투자신탁 2호'를 2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중간평가일에 삼성전자와 삼성SDI 보통주 종가가 모두 기준일 주가 대비 15%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연 8.8~9.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3년 만기 시점에 두 종목의 종가가 모두기준일 주가 대비 15%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26.32%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그렇지않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상품의 모집 금액은 총 200억원으로 최소 가입 금액은 1천만원이며 3년 안에중도 해지하면 환매 금액의 8%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