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부증권은 휘닉스피디이에 대해 현재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은 단가 인하의 영향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물량이 증가하면서 고정비가 커버되는 부분과 세라믹소재가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음을 고려할 때 정체나 소폭 하락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 한편 올해 EPS는 5,000원 수준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10배의 P/E가 단순한 CRT 부품기업으로 보았을 때 다소 높을 수 있으나 PDP가 이제 성장 초입에 들어갔고 향후의 증가 속도가 CRT와 비교할 수 없게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P/E가 크게 무리한 숫자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당장 올해 나타나는 실적보다 내년 이후 PDP 부문의 성장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