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연휴때는 철도 이용객은 늘어난 반면 항공기 이용객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동석 건설교통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설연휴 교통 특별대책 추진결과'를 보고하면서 철도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 증가한 171만명이었던 것과 달리 항공 이용객은 33만명에서 27만명으로 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 해에 비해 9.2%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오히려 35%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