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인적통합과 조직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본부와 영업점에 대한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역본부장 18명 가운데 11명이 신규 선임되었고, 72명의 본부 팀장 가운데 25명이 교체되었으며 신규 부점장 122명을 포함해 부점장급 443명이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부행장 가운데에는 김영일 부행장이 퇴진하고 조준보 부천 중앙로지점장이 전산정보그룹 담당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신설된 신용카드사업본부장에는 김혜영 종로중앙지점장이, 자금본부장에는 정성수 서여의도영업부장이 각각 새롭게 선임되었습니다. 조준보 신임부행장은 1951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건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입행해 정보시스템부장, IT기획팀장등을 역임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