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업체인 MK버팔로가 15일로 예정된 강제규필름과 명필름의 흡수합병이 호재로 작용,주가가 급등했다. MK버팔로는 14일 상한가인 1천5백25원(액면가 5백원)에 마감됐다.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뒤 단 한차례도 주가가 밀리지 않았다. 이와 관련,메리츠증권은 "MK버팔로는 신주 발행없이 강제규필름과 명필름을 흡수합병한다는 계획"이라며 "합병이 이뤄지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MK버팔로의 목표주가를 2천2백30원으로 제시하고,'적극매수' 추천했다. 향후 주가가 46% 정도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