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가를 올렸다. 11일 LG 송재학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지난해 조선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확보했으며 올해도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도크 회전율 개선과 수리도크의 신조 전환으로 건조능력이 확대됐으며 생산성 개선폭도 커 후판가 급등 및 원화강세 등의 악재를 충분히 극복할 것으로 판단. 올해 영업이익은 1천4백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영업이익률과 EPS는 각각 9.3%와 5,543원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