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설 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KTX 서울-부산간 왕복열차 2편과 대전-서울간 1편 등 모두 3편의 임시열차를 증편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임시 증편열차는 상행선의 경우 부산역에서 오후 5시30분에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8시 17분에 도착하며, 대전역에서 오후 7시 50분에 출발하는 열차는 서울역에 8시 45분에 도착합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긴급 증편 운행에 대해 "경부 상행선과 대전-서울간 모든 열차의 좌석이 매진돼 귀경 차편을 마련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