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내렸다. 7일 한화 안수웅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급락함에 따라 올해 EPS 추정치를 6,821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방경직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수익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해외시장 호조세라는 주가상승 모멘텀을 상당히 희석시킬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주가상승 압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내리고 목표가도 6만8,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