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한국이 3백46만9천대의 자동차를 생산,2002년 이후 3년 연속 세계 6위의 자동차 생산국 자리를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생산량(6천4백61만6천대)의 5.4%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대비 0.2%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부동의 1위인 미국은 작년에도 1천1백95만6천대로 선두를 지켰고 일본(1천51만2천대),독일(5백56만5천대),중국(5백7만1천대),프랑스(3백70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