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신격호 회장의 외손녀인 장선윤 롯데쇼핑 해외명품팀장(34)이 이사대우로 승진해 주목.장 신임 이사대우는 신 회장의 맏딸인 신영자 롯데쇼핑 부사장의 1남3녀 중 둘째.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7년 롯데 면세점으로 입사해 롯데쇼핑 해외상품팀 바이어를 거쳐 2002년부터 해외명품팀장을 맡아오고 있다. 오는 3월 개점하는 명품관 '애비뉴엘'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